코스피

5,084.85

  • 135.26
  • 2.73%
코스닥

1,082.59

  • 18.18
  • 1.71%
1/2

코스피, 오름폭 줄여 4100선 밑에서 마감…롤러코스터 장세

관련종목

2026-01-27 22:5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오름폭 줄여 4100선 밑에서 마감…롤러코스터 장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지수가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등 대형 재료들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훌쩍 넘겼지만, 장중 오름폭을 줄여 마감가로는 4100선을 밑돌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4105.95로 출발해 한때 4146.72까지 오르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개인만 9369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3억원, 8371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58%, 1.79%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1661억원을 기록해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이날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삼성역 인근 치킨집에서 회동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한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데 따른 호재도 누렸다. 직접적인 관세 인하 수혜를 받게 될 것이어서다. 주가는 2.71% 올랐다. 기아 주가는 강보합 마감했다.

      조선주 중에서는 한화오션이 6.9% 상승했다. 삼성중공업도 1% 올랐다. 전날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에서 대미 투자액 1500억달러를 투입하게 될 마스가 프로젝트의 주도권을 한국이 가져오기로 하면서, 조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0억원, 35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만 184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에 국빈방문한 가운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화장품 관련주 중에서 한국화장품과 컬러레이도 각각 24%, 21% 넘게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5.2원 내린 1426.5원을 기록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미국 FOMC 결과를 소화한 영향이다.



      정부는 관세협상 타결로 외환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외환시장이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을 덜어내며 일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