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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 BP 우협 논란…김정관 '군기잡기'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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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 BP 우협 논란…김정관 '군기잡기'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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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가 지난 20일 국정감사 진행 중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입찰에 오일 메이저 BP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경위를 조사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4일 산업부 추가 국정감사에서 우선협상자가 확정됐는지 묻는 질의에 “아니다”고 답했다. 한국석유공사의 내부 결정이 기사화된 것일 뿐 주무 부처 검토 전이라는 취지다. 김 장관은 국감에서 “간부들에게 산업부는 바보 같다.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하길래 피감 기관에서 산업부에 이렇게 할 수 있느냐고 엄중하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자원개발 업계에선 산업부가 석유공사 ‘군기 잡기’에 나섰다고 해석한다. 산업부가 ‘추가 시추’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업계 전문가는 “대왕고래 이후 BP 참여로 활기를 띤 시추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김 장관은 이후 “‘바보 같다’는 것은 우리 부가 패싱된 과정에 대한 것으로 직원들을 겨냥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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