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범국가적 할인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울산페이 특별할인’과 ‘울산페달·울산몰 소비진작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먼저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펼쳐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13%에서 5%가 추가된 총 18%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30만 원 결제 금액 한도 내에서 환급금(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예산은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교부된 국비 8억 4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5% 환급이 추가 적용돼, 최대 23%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할인쿠폰 행사도 병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울산페이 판촉(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울산몰 1만 원 할인쿠폰, 울산페달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울산페달의 경우 3,000원 쿠폰 사용 시 2,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쿠폰은 1인 1매 한정, 울산페달 및 울산몰 앱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종료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가장 큰 힘”이라며 “울산페이, 울산페달, 울산몰을 통한 착한 소비로 소상공인을 적극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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