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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 AI로 돌파"…코엑스에 삼성 LG 사장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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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 AI로 돌파"…코엑스에 삼성 LG 사장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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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관세 불확실성, 미·중 갈등 등의 여파로 경영 리스크가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한국 반도체·전자 간판 기업이 총집결한다. 전자·IT의 날, 반도체의 날(10월 29일)기념식과 함께 대규모 기술 전시회가 열려서다.

    송재혁 반도체산업협회장(삼성전자 반도체 최고기술책임자·사장),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등은 기조연설 등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시대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엔 송재혁 반도체산업협회장,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 사장, 조기석 DB하이텍 사장(CEO) 등 대기업 경영진과 원익IPS, 동진쎄미켐 등 한국 대표 소재·부품·장비 기업 창업자, 대표이사 등이 총출동한다. 반도체산업협회는 1994년 반도체 수출 첫 100억달러를 달성한 날(10월 29일)을 기념해 매년 10월께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반도체, AI와 함께 미래를 그리다'다. 송 회장은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AI 시대 한국 반도체의 기회에 대해 이야기 할 계획이다. 송 회장은 22일~24일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반도체 대전 2025'의 키노트에서 '시너지(협업)를 통한 반도체 혁신'에 대해 강연한다.

    반도체의 날 행사 하루 전 날인 21일 오전엔 전자·IT의 날 행사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산업 연 수출 1000억달러 돌파(2005년)를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맡고 있는 용석우 사장이 환영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막하는 진흥회 주관 전시회 한국전자전에선 임우형 LG AI연구원장 등이 AI 시대 기회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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