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일반대학원에서 내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 계열 등 70여개 학과에서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을 뽑는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전년도 전일제 신입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97.6%에 달한다.
전일제 박사과정 학생은 학·석사 성적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면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국내 연구 중심 대학원 중 최고 수준이라는 게 인하대 측 설명이다.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된 10개의 교육연구단과 1개의 교육연구팀도 운영하고 있다.
BK21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고, 신산업 성장을 이끌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 일반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