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코리아 2026>이 2주 연속 1위에 자리했다. 이 책은 김난도 서울대 교수팀이 매년 다음 해의 화두를 전망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신간이다.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이 내년도 돈의 흐름을 내다보는 <머니 트렌드 2026>은 4위, ‘시대 관찰자’ 송길영 전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조직의 미래를 전망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은 10위를 차지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투자 공부에 대한 다짐을 되새긴 걸까. <비트코인 없는 미래는 없다>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등 종합 20위권 내 7권의 경제경영서가 자리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전에 집계한 순위라 수상에 따른 판매량 변화는 반영되지 않았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