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2.86

  • 73.18
  • 1.77%
코스닥

931.03

  • 11.36
  • 1.24%
1/3

국내 최다 거래 외국인은 '단타 영국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다 거래 외국인은 '단타 영국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거래하는 외국인 투자자는 영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올 들어 8월까지 총 1247조7000억원어치 주식을 사고팔았다. 국적별로는 영국 투자자의 매수 및 매도 규모가 557조4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전체 거래의 44.7%를 차지했다.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케이맨제도 투자자 비중이 14.1%로 두 번째였다. 싱가포르(12.1%), 미국(12.0%), 룩셈부르크(2.7%), 호주(1.8%)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홍콩(0.5%), 일본(0.4%), 대만(0.2%) 등의 비중은 미미했다.


    주식 보유액 순위는 상당히 달랐다. 미국인이 갖고 있는 국내 상장주식이 총 367조4250억원어치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0.6%를 차지했다. 2위 영국은 106조2000억원으로 11.7%, 3위 싱가포르는 64조2000억원으로 7.1%였다.

    영국계 헤지펀드 등이 운용하는 자금은 단기투자 성격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게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