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1.05

  • 40.43
  • 0.98%
코스닥

936.65

  • 2.01
  • 0.22%
1/7

페트라자산운용, 스틱인베 지분 5.09% 장내매수..."단순투자"

관련종목

2025-12-12 11:2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페트라자산운용, 스틱인베 지분 5.09% 장내매수..."단순투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10월 02일 16:5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페트라자산운용이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5% 이상을 확보했다. 미리캐피탈과 얼라인파트너스에 이어 새로운 주요 주주가 등장한 것이다.

      페트라자산운용은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5.09%를 장내매수했다고 2일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다. 전체 매수금액은 약 210억원으로 추산됐다.


      페트라자산운용은 2009년 설립된 자산운용사다.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투자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을 전후로 GS홈쇼핑과 삼아제약 등에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한 이력도 있다.

      올해 기관투자가들이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권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미리캐피탈은 올해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꾸준히 매집해 9월 말 기준 13.32%까지 늘렸다. 올해 초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인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도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6.64%를 보유하고 있다.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지분 19.02%를 보유하고 있다.


      페트라자산운용과 달리 미리캐피탈과 얼라인파트너스는 투자목적으로 일반투자를 내세웠다. 일반투자는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단순투자와 비슷하다. 대신 임원 보수, 이사 선임 반대, 배당금 확대 제안 등 단순투자보다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할 수 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