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회는 2016년 창설 이후 국내 양궁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이번 대회에는 김우진 김제덕 임시현 안산(사진)을 비롯한 국가대표와 상비군,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고득점자 등 230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국내 양궁대회 중 가장 많은 5억9600만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15% 늘었다. 우승 상금은 리커브 기준 1억원이고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한다. 기존에 리커브 8위, 컴파운드 4위까지이던 포상 범위는 올해부터 리커브는 16위, 컴파운드는 8위로 확대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