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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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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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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피알,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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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에이피알에 대해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배송이 연구원은 "3분기 해외 매출이 29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6% 증가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이 1355억원으로 단일 지역 최초로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프라임데이' 효과를 비롯해 아마존 중심으로 고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프라인도 얼타 재주문이 수차례 진행돼 6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에이피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1.1%와 217.2% 증가한 3680억원, 860억원으로 추정했다.


      앞으로도 에이피알의 성장을 이끈 화장품 모멘텀(동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디바이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게 배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핵심 제품 제로모공패드에 이어 PDRN, 콜라겐, 비타민C 등 후속 제품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상반기 해외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3% 급증했다"며 "다수 SKU가 글로벌 출시 1년 내외 신제품이며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채널 확장 중인 만큼 화장품 모멘텀은 향후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디바이스의 경우 국내에서는 경쟁 심화로, 해외에서는 낮은 대중성으로 그간 화장품 대비 성장이 두드러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최근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바이스는 글로벌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디바이스 성장이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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