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김한식) 대구라이즈사업본부는 대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구라이즈위원회’를 중심으로 대구광역시(대구RISE센터)·대학·지역산업계·지역혁신기관·출자출연기관(분원)·이전공공기관·산업단지공단 등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내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대구TP 대구라이즈사업본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RISE 사업 연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지역 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연구장비 및 현장캠퍼스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추진 △지역 미래산업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 및 정주·채용 확대를 위한 협력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장비 지원, 전문인력 양성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총괄협의체)’ 공동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RISE사업의 핵심 목표는 향후 5년간 지역 정주취업율 25%, 5대 미래산업 종사자수 5만 명 및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 1만개 달성이다.
대구TP 김한식 원장은 “이번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대학과 산업, 기관이 긴밀히 연결되어 대구라이즈사업의 성공적인 성과인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대구TP가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지역혁신기관인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지역산업진흥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5일(목)에는 지역 산업단체인 대경ICT산업협회,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대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