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국민 10명 중 6명 "소비쿠폰, 계속 했으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 "소비쿠폰, 계속 했으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민 10명 중 6명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정책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비쿠폰 기대효과 및 개선 사항'을 주제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소비쿠폰 정책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9.2%가 찬성했고 33.5%가 반대했다.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다.


    응답자의 65.3%는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매우 도움 된다'가 36.9%로 가장 많았고 '도움 된다'가 28.4%였다. '도움이 안 된다'는 9.1%,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7.5%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음식점 68%, 편의점 38%, 슈퍼마켓 32.6%, 커피숍 21.1%, 병원 19.6% 순이었다. 응답자의 63%가 '자신'을 위해 사용했다고 답했다.


    개선 사항으로는 '사용 가능 지역 확대'가 39.8%로 가장 많았다. '사용 가능 상점 확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고소득층 제외 등 선별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25%였다.

    2차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싶은 곳으로는 음식점 52.4%, 슈퍼마켓 34%, 농수산물점 26%, 병원 25.6%, 정육점 19.7% 순이었다.


    김원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경기 활성화에 효과적이며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쿠폰으로 농축수산물 구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