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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4분기 '깜짝 실적' 전망…목표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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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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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22일 넷마블에 대해 "올 3·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면서 흥행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초기 하루 매출은 30억원대, 현재는 20억원대 초중반을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예상보다 완만한 하향 안정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한 넷마블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95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830억원을 웃돌 것으로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지난 4일 출시된 '킹오파 AFK'도 하루 매출 3억원 이상을 기록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14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110억원을 30%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넷마블이 최근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임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안드로이드 매출 집계가 지연되고 있으나 iOS에서는 흥행이 이미 확인되고 있다"며 "전날 iOS 기준 태국과 홍콩에서 다운로드 및 매출 1위,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매출 5위와 3위를 기록 중"이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태국· 홍콩·대만·싱가포르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작 흥행 및 글로벌 확장 성과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3·4분기 연속적인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대형 신작(몬길·7대죄 오리진) 출시가 다가오는 구간임을 고려할 때 4분기 강력한 신작 모멘텀(동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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