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정부시는 역전근린공원에서 청년의 날 축제 ‘청춘이 빛나는 밤(청빛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운영한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년센터 동아리 공연, 무대공연, 정책 홍보, 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인생네컷 포토존,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 정책 수요를 수렴하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올해 안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이 주도한 축제를 통해 시민 공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