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AI기본법 세미나 개최... 지평은 중소기업 개인정보 포럼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플랫폼 로앤비즈(Law&Biz)가 18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김앤장, '인공지능기본법' 세미나 개최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정보통신법학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기본법 하위법령에 대한 분석과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AI법제팀장 박사는 '인공지능기본법 하위 법령 전체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마경태·김유진 김앤장 변호사가 각각 '인공지능기본법상 고영향 AI에 대한 하위법령의 분석과 평가', '인공지능기본법상 투명성 의무, 조사 및 제재 관련 하위 법령의 분석과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이성엽 한국정보통신법학회 회장(고려대 교수)은 "당국이 고심해 온 법령의 세부 내용과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업계와 정책 당국 간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평, 중소기업·스타트업 개인정보 포럼

법무법인 지평은 ‘SME 프라이버시 포럼: 변화하는 프라이버시 환경과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응 전략’을 오는 9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CPO협의회와 개인정보전문가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직면한 개인정보 관련 규제와 대응 가이드를 다룰 예정이다. 포럼을 총괄하는 최정규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개인정보 규제로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