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태전동 보건진료소를 전환해 지상 4층 규모의 ‘광남건강복지센터’를 조성한다.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4층은 노인복지센터로 구성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와 착공 절차를 추진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세환 시장은 “주민과 가까운 생활권 보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정진욱 기자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