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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분기 실적 보고…트럼프 "반기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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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분기 실적 보고…트럼프 "반기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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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기업의 실적 보고 주기를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반기별 보고는)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경영자가 회사 운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100년 관점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반면 미국 회사는 분기별로 운영한다”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행 제도에선 미국 기업이 단기 실적에 매몰돼 장기 전략 수립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반기별 실적 보고가 기업 경영진의 부담을 덜어줄 수는 있어도 투자자와 감독기관, 대중이 기업 정보를 접할 기회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정보를 토대로 투자자는 자산 운용 결정을 내리고, 감독기관은 금융 범죄를 감지하며, 대중은 기업 활동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은 조치는 정기 공시의 투명성에 의존하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투자자의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럽 상장 기업도 2013년 규정 변경 이후 더 이상 분기별 실적 보고 의무가 없지만 여전히 분기마다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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