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고급 캐시미어 브랜드인 ‘네메르(neMMER·사진)’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성비’ 상품을 앞세우는 기존 홈쇼핑의 영업 전략에서 벗어나 내구성과 품질이 좋고 실용성까지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네메르는 수십 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브랜드다. 15일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아이몰 기획전을 시작으로 19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다음달 18일 TV 홈쇼핑 론칭 방송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