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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구금된 330명, 현지시각 11일 정오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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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구금된 330명, 현지시각 11일 정오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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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차례 취소된 미국 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300여명의 귀국이 11일(현지시간) 이뤄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11일 "한국인 316명을 포함한 330명이 미국 시간 11일 정오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지 기업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들을 태울 전세기가 11일 정오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CE(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서 새벽 2~4시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금시설에서 애틀랜타 공항까지는 약 430㎞, 차로 4시간30분 거리다. 다만 현지 기업 관계자는 "아직 출발 일정이 유동적이다"리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가 10일 오후 2시30분에 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날 새벽 3시께 갑자기 취소됐다. 구금 인원을 수갑으로 채우고 이송할지, 어떤 버스에 태울지를 두고 한국 정부와 ICE 간의 이견이 발생하면서다.

    수갑은 채우지 않기로 양 측이 합의한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갑을 채우지 말고 이동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 법 집행기관은 고집스러운 절차가 있지만 우리는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까지 협상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ICE는 이송 중 도주 우려가 있거나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구금자의 신체를 구속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을 두고 있다.


    양 측은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할지, ICE가 운영하는 자체 버스를 이용할지를 두고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CE 측은 한국 버스를 이용할 경우 구금시설 앞에서 수용자가 풀려나게 되므로 ‘자발적 출국’ 절차에 맞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국 버스로 한국 관할 지역에 해당하는 전세기까지 곧바로 구금자들을 이송해야 한다는 얘기다.

    포크스턴(조지아주)=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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