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24.79

  • 38.47
  • 0.84%
코스닥

949.81

  • 1.89
  • 0.20%
1/4

韓시장 공들이는 오픈AI, 아시아 세번째 지사 출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韓시장 공들이는 오픈AI, 아시아 세번째 지사 출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픈AI가 아시아 세 번째 지사인 ‘오픈AI 코리아’ 출범을 공식화하며 한국에서의 협업 확대를 예고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간담회에서 “한국은 ‘풀스택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라며 “산업·정부·학계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픈AI는 이미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생태계에 챗GPT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권 CSO는 “오픈AI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장기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픈AI는 GS, LG전자, 토스, 크래프톤 등 다수의 한국 기업과 협업하고 있고 삼성·SK 등과도 반도체·데이터센터 인프라 차원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와의 협력도 본격화된다. 11일 서울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AI 연구 지식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가별 AI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오픈AI 포 컨트리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설립 가능성도 열어뒀다. 권 CSO는 “한국에 올 때마다 정치권 관계자를 만나고 있으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오픈AI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국내 챗GPT 주간 사용자는 1년 사이 약 네 배 늘었다. 유료 구독자 규모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수준이다. 특히 API 사용량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 10위권이다. 오픈AI가 한국을 단순한 수익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보는 이유다. 스타트업·개발자 생태계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권 CSO는 “오픈AI 기술을 최대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