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오른발 깁스한 채 운전한 50대女, 인도 돌진해 3명 부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른발 깁스한 채 운전한 50대女, 인도 돌진해 3명 부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보행자 3명을 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50대 여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께 화성시 영천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부상자 중 10대 여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또 다른 10대 1명과 50대 1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하다가 페달을 오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