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수익률 리(RE)매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열린 '수익률 빅(Big)매치'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대회는 △목표 달성 매치 △수익금·수익률 매치 △대표 자산 매치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예수금 1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1인 1계좌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목표 달성 매치'는 참가자가 직접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상금이 지급된다. 설정 목표 수익률이 높을수록 상금도 커진다. 목표 수익률 10% 달성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 30% 달성 시 10만원, 50% 달성 시 20만원, 100% 달성 시 현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누적 수익금과 수익률 부문 1위를 선정하는 '수익금·수익금 매치'도 진행된다. 각 부문 1위 참가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할 경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국내외 대표 지수의 수익률과 참가자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대표 자산 매치'도 마련됐다. 비교 대상 지수로는 △코스피200 △나스닥100 △ACE KRX 금현물 상장지수펀드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가 투자한 종목의 수익률이 해당 지수의 상승률을 웃돌면 커피 쿠폰을 최대 3잔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투자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을 인지하고, 과도한 거래로 인한 손실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