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32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8포인트(0.42%) 오른 3197.9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4억원어치와 2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65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129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이지만, SK하이닉스는 2.67%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2.15%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4% 강세다.
현대차도 약보합세이고, 기아는 0.42%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0.4%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ㅑ비 7.35포인트(0.92%) 오른 804.1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128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어치와 38억원어치르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보합이지만, 에코프로비엠은 1.35%, 펩트론은 3.12%, 에코프로는 1.4%, 파마레서치는 1,53%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들 상승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구글이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을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현지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4.58포인트(0.05%) 내린 45,271.23에 거래를 마쳤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72포인트(0.51%) 뛴 6,448.2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218.10포인트(1.02%) 튀어 오른 21,497.73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