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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서 사업화까지” 경기도 오픈이노베이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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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서 사업화까지” 경기도 오픈이노베이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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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POST-OI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은 기존 PoC 단계의 기술 검증을 넘어 실증 고도화와 사업화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코오롱베니트, 호반건설 등 10개 수요기업이 참여했다.


    코오롱베니트와 스타트업 피치에이아이는 AI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Vision AI를 접목한 ‘한국형 소버린 AI 서비스’를 실증 중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메시지 전달까지 시험을 진행하는 등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약 20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비와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가 추가 지원된다. 판로 확대를 위한 수요기업과의 밋업, TIPS 연계, 언론 홍보도 이어진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총 69건의 PoC 협업과제를 추진했다. 단기간 실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POST-OI 제도를 신설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혁신 스타트업과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내 혁신 스타트업들이 이번 후속 지원을 통해 대·중견·중소기업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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