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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젤렌스키 만날 준비되면 모스크바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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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젤렌스키 만날 준비되면 모스크바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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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모스크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만남이 가치가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전쟁 종식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리를 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남 가능성을 한 번도 배제한 적은 없다”며 회담 준비가 되면 “모스크바로 오라”고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2주 가까이 흘러서야 러·우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대면 회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재 상태에서 회담을 갖는 건 “헛된 길”이라고 언급하며 러시아가 전쟁 종식에 대해 밝혀온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에 진전이 있으려면 우크라이나가 영토 문제에 대한 국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해 그는 “터널 끝에 빛이 있다”면서도 “평화 협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는 군사적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직접 협상 대표의 수준을 높일 수 있지만, 러시아 측 협상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의 역할에 만족한다고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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