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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해외사업 책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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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해외사업 책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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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미래에셋증권의 책무구조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책무구조도 공시에서 박 회장이 글로벌 사업 관련 중장기 방향성 수립과 사업 기회 발굴, 글로벌 전략 본부 조직 관리 관련 책무를 맡았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사업에 자문 역할을 해온 박 회장의 책임을 공식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책임을 위임할 수 없도록 주요 업무의 최종 책임자를 사전에 지정해두는 제도로, 작년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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