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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 민형배·임은정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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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 민형배·임은정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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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1일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공개 비판한 검찰정상화특위 민형배 위원장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겨냥해 "논쟁을 하라고 그랬더니 싸움을 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수석은 1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민형배 의원도 그렇고 임은정 검사장도 그렇고, '이런 방안이 제일 좋다'고 말하는 것은 좋은데 사람을 거명해서 하는 방식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이나 임 검사장의 방식을 두고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국민의 지지를 못 받는 개혁은 성공하지 못한다.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개혁을 추진하는 정치인끼리 혹은 검찰 내 인사끼리 서로 싸우는 모습은 개혁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 의원은 검찰개혁안 내용에 이견을 표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본분에 충실한 것이냐"며 공개 비판했고, 임 검사장은 정 장관을 '검찰개혁 5적'으로 규정하며 "검찰에 장악됐다"고 주장했다.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가 풀리지 않고 북미 관계만 풀렸다고 해서 대한민국 땅인 판문점이나 경주로 김 위원장이 올 가능성은 없다"며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자신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 정리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으스대고 다니면서 이진숙 씨를 공천해야 한다고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본인이 이를 거부하지 않는 한 이건 정치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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