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귀멸의 칼날'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올해 최단 기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올해 최단 기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10일째인 8월 31일 오전 0시 1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1만 2116명을 기록했다. 이는 222만 명을 동원했던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의 기록을 6일 만에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성과다.


    특히 이번 기록은 여름 극장가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좀비딸'이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앞선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달성에 해당한다. 또 누적 301만 명을 기록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4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람객들의 평가도 후하다. CGV골든에그지수 96%,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4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점을 받았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무한성편'은 9월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도 49.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율 2위는 오는 5일 개봉 예정인 조여정·정성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살인자 리포트'(8.7%), 3위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6.5%·), 4위는 24일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4.6%) 순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