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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원, 교육부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석·박사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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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원, 교육부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석·박사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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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교육과학과 석사과정 최수진 학생과 박사과정 서다연 학생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수진 학생의 연구과제는 대표 우수과제로 뽑혔다.

    최수진 학생은 ‘자살 사고에서 자살 행동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분석: 자살의 대인관계 이론 적용(IPTS)’으로,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석사 부문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박사과정 서다연 학생 역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대학원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연구장학금 제도를 꼽고 있다. 이 제도는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석사 기준 1인당 2500만원 수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기준 21억원의 연구장학금으로 지급해 대학원생 400여 명(재학생의 61%)이 혜택을 받았다. 전폭적인 장학 지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 대학은 우수논문 장학금, 해외학회 참가 장학금, 해외연수 장학금, 재직자 장학금 등 다층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등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학문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올해 신설한 인문사회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서 대표 우수과제가 선정되고, 박사과정생까지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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