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김이냐 장이냐…26일 국힘 당대표 선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이냐 장이냐…26일 국힘 당대표 선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민의힘이 26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를 포함한 찬탄(탄핵 찬성)파 지지층 표심이 선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 대표 선거가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된 직후 김 후보는 친한계와 찬탄파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25일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선 안철수·조경태 의원 등 누구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찬탄파 당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반면 장 후보는 “반복적으로 당론을 어기거나 내부 총질하는 분들에 대해선 결단이 필요하다”며 선명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가 김 후보를 지지하라는 메시지를 냈지만, 막연한 통합 이야기는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한다. 결선 투표에 오른 두 후보 모두 반탄파로 분류되면서 외연 확장과 선명성 강화로 노선이 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