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시신 금목걸이 감쪽같이 증발…사건 현장 출동 경찰 내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신 금목걸이 감쪽같이 증발…사건 현장 출동 경찰 내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찰이 출동했던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출동해 A씨가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진 사실이 파악됐다. 소방 인계 뒤 최초로 출동한 남동경찰서 소속 형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A씨 사진엔 금목걸이가 있었으나, 이후 현장을 찾은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촬영 사진엔 목걸이가 없어진 상태였던 것.

    이 금목걸이는 20돈짜리로, 시가로 1100만원에 달한다.


    당시 경찰관들은 서로의 신체를 수색했으나 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던 형사 2명과 검시 조사관 1명, 과학수사대 직원 2명 등 5명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