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RDOS는 지난 14일 AI 기반 SaaS 운영 솔루션 ‘포포넛’을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포넛’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을 위한 통합 운영 솔루션으로, 예약부터 통화, 정산, 매출 관리까지 모두 자동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핵심 기능은 AI 자동 녹취 통화와 스마트 요약 기능이다. 고객과의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줘 중요한 요청이나 약속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원클릭 예약 생성, 실시간 예약 현황 관리, 비주얼 캘린더, 전자동의서 발송, 개인화 알림톡, 권한 설정 등 일상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PC와 모바일 등 모든 환경에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정액제가 아닌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과금 방식으로 소규모 매장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화번호 노출을 우려하는 이용자를 위한 무료 가상번호 제공 기능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매출 분석 데이터와 미래 재고·수요 예측 기능, 부가세 신고 자동화, 빈자리 알림, 예약금 자동 환불 등 무중단 AI 기반 알림 기능이 탑재됐다.
IBRDOS는 지난 4월 진행된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현재 ‘포포넛’ 서비스는 전국 다수 매장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단순 예약 프로그램을 넘어, 매장 운영자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동반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전용 앱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