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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92억2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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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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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92억2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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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총 92억2400만원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른 경영성과급과 진에어에서 받는 보수가 추가된 영향이다.

      대한항공과 한진칼, 진에어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이들 회사에서 각각 38억원2300만원, 43억2900만원, 10억7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 회장이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36억9000만원)보다 3.6% 증가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월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며 “노사 합의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에 따른 격려금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 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27억6800만원)보다 56.4% 늘었다. 한진칼 및 주요 자회사의 경영성과와 역할을 종합 평가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성과급 지급한 영향이라는 게 한진칼 측의 설명이다.

      진에어의 경우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사업 규모 및 책임과 역할을 고려해 보수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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