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는 2026년까지 인구의 5% 이상인 6만 2500명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한다는 목표를 1년 앞서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공직자·협업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시는 2023년 2만 4872명, 2024년 2만 8266명을 교육해 누적 6만 3215명을 배출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위기 대응 역량을 시민 모두가 갖추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