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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장사 순이익, 3년 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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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장사 순이익, 3년 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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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의 관세율 상향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일본 상장사 순이익이 3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 증시에 상장한 3월 결산 상장사 약 1000곳의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2% 감소했다. 순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기록한 상장사는 520곳으로 52%를 차지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엔화 가치 상승 등이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일본 자동차 대기업 7곳 중 닛산자동차와 마쓰다는 적자를 냈고 도요타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9% 급감했다. 도요타는 미국 관세 정책 등을 고려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순이익 전망치를 3조1000억엔에서 2조6600억엔으로 14% 낮췄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상장사의 연간 순이익도 8% 줄어들어 6년 만에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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