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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용기·아픔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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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용기·아픔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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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서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수원평화나비 주최, 24개 단체가 참여해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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