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인도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는 것을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를 지적하며 인도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올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에 서명한 추가 관세는 오는 7일부터 인도에 25%의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추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진통을 겪고 있는 인도와의 무역협상을 압박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러시아의 자금줄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