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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비계삽겹살'로 무너진 관광 신뢰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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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비계삽겹살'로 무너진 관광 신뢰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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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이 관광 신뢰 회복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울릉군은 오징어 축제가 한창인 지난 5일 오후 5시, 저동항 일원에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관광객 환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광업체와 주민이 함께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불거진 서비스 불만 사례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광 종사자 정기 교육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민원 대응 체계 고도화 △불법 영업행위 단속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책을 추진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울릉도로 거듭나겠다.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말이 아닌 행동이며, 군민과 함께 이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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