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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도둑 잡다 데뷔하더니 이번엔…'개포동 핵주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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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도둑 잡다 데뷔하더니 이번엔…'개포동 핵주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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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시절 편의점 도둑을 잡고 방송을 탄 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장동윤이 한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동윤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aepo-dong BIVOL(개포동 비볼)"이라는 글과 함께 복싱 경기 사진을 올렸다. '비볼(Bivol)'은 러시아 출신의 라이트헤비급 통합 챔피언 드미트리 비볼을 뜻한다.


    그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윤은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고 메달을 입에 문 인증샷과 함께, 경기 전후 모습과 땀에 젖은 모습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예쁜 얼굴로 복싱 우승이라니", "드라마 촬영한 거 아니었어?", "배우라 영화 스틸컷인 줄 알았다", "얼굴에 복싱이 없는데 너무 멋있다", "청순 복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전 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앞서 장동윤은 GQ 인터뷰에서 "요즘 개포동 복서로 살고 있다. 주먹이 세다고 하더라. 복싱을 더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말했다.


    1992년생인 장동윤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출신으로, 2015년 대학생 시절 편의점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해 '용감한 대학생'으로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됐다. 이후 소속사와 계약해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늑대사냥' 등에서 활약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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