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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GDP 성장 전망 1.0% → 0.8%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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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GDP 성장 전망 1.0% → 0.8%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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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종전 1.0%에서 0.8%로 하향했다. →


    IMF는 29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4월의 2.8%에서 3.0%로 높였다. IMF는 미국의 실효 관세율 인하, 관세 우려에 따른 조기 선적 증가, 달러 약세 등 금융 여건 완호, 주요국의 재정 확대 등을 성장 전망 배경으로 들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율 전망치도 3.0%에서 3.1%로 올렸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도 상향했다. 미국은 올해 1.8%에서 1.9%로 올렸고 유로존은 0.8%에서 1.0%, 일본은 0.6%에서 0.7%, 캐나다는 1.4%에서 1.6% 등 경제 성장률 전망을 높았다.


    선제적 투자와 중국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올해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도 3.7%에서 4.1%로 올렸다. 대부분의 개별 경제권을 업그레이드했으나 한국과 러시아만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 지난 4월의 1.0% 성장 전망에서 0.8%로, 러시아는 종전 1.5% 성장 전망에서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해 한국은 지난 4월의 전망치 1.4% 1.8%로 올렸다.


    IMF는 "이번 수정은 2025년 상반기의 예상보다 강력한 활동과 미중 관세의 상당한 인하를 반영한 것"이라며, 최신 예측에서는 4월 계산 기준인 24.4%가 아닌 17.3%의 미국 관세를 가정했다고 덧붙였다.

    IMF는 또한 모든 국가에 대해 "높은 관세에 대한 일시 중단은 만료일이 지나도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고, 높은 세율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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