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 28일 10:3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오피스 섹터의 회복에 힘입어 최대 약 3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5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전망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병용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본부장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리서치 조직인 R&S(Research&Strategy) 본부의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R&S 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연말 기준 최소 20조7000억원에서 최대 34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피스 섹터의 거래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글로벌 투자자들은 PBSA(학생기숙사), 데이터 센터, 주거, 물류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산업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영향으로 전통적인 '유동성 중심 도시'로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가격 현실화 여부를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외 금리·유동성 변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자산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움직이는 '원 팀' 마스턴의 저력이야말로 우리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국내외 대체투자 시장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정례 회의다. 본부장, 실장 이상 주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섹터의 주요 변화와 전략을 점검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