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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김밥 네 줄, 재료는 알아서…알바비는 건당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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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김밥 네 줄, 재료는 알아서…알바비는 건당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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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김밥을 싸서 집 앞에 놓아달라는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화제다. 급여가 하루 5000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김밥 두 줄도 구입하기 힘든 가격이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올라온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매일 아침 7시 반 김밥 4줄을 싸줄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밝혔다.


    A씨는 "재료는 따로 지급해 드리지 않고 대신 매일 5000원을 드린다. 가끔 2~3줄만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특별히 금액은 그대로 5000원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 솜씨 좋고 재료 알차게 넣어주실 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A씨를 맹비난했다. 재룟값도 지급되지 않는데, 보수도 터무니없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5000원으로 네 줄 사봐라", "방금 김밥 한 줄 4800원 주고 포장해 와서 먹으면서 본 게 이 글이라니", "5000원인데 배달까지 원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가격은 3623원을 기록했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지역은 전남으로 평균 2778원이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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