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속보] 소비쿠폰 나흘만에 57% 신청…5조2186억원 지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속보] 소비쿠폰 나흘만에 57% 신청…5조2186억원 지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 만에 대상자의 반 이상이 신청을 마쳤다.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한다.

    행정안전부가 25일 소비쿠폰 신청대상자의 57.1%가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일간 신청자는 2889만8749명이고, 지급금액은 5조2186억원이다.


    인천과 세종 주민의 신청률은 각각 61.0%(184만708명), 60.0%(23만2314명)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다. 전남과 제주는 신청률이 동일한 53.2%(전남 94만3325명, 제주 35만1996명)로 비교적 저조했다. 서울에서는 대상자 대비 57.0%인 520만3626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2140만7627명, 선불카드 254만3600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444만6475명, 지류 50만1047명이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급은 이날로 닷새째를 맞았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았다. 금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주말부터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마감 시한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지급은 카드사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카카오페이 간편결제·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은 자치단체별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길 희망하는 경우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