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수상영화관·케데헌 투어…서울 도심 속 '이색 바캉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상영화관·케데헌 투어…서울 도심 속 '이색 바캉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바쁜 일상생활로 멀리 떠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도심 휴가지 18곳을 선정했다. 22일 서울시는 여름 축제, 물놀이, 힐링 스폿, 가족 나들이, 체험 명소 등 5대 주제로 도심 휴가지를 구성했다. 추천할 만한 여름 축제로는 한강페스티벌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여름 축제&서울라이트 DDP가 선정됐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한강페스티벌은 폭염을 고려해 예년보다 축제 기간을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튜브에 몸을 띄운 채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수상 영화관 ‘한강시네마퐁당’이 꼽힌다.

    도심 속 물놀이 명소를 찾는다면 잠원·난지·양화·뚝섬한강공원 등에 있는 한강 수영장이나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2025 서울썸머비치’가 제격이다.



    도심 속 힐링 쉼터로는 홍제천·우이천의 수변활력거점, 광진교8번가, 청운문학도서관&인왕산 쉼터, 오동숲속도서관, 안산 황톳길이 뽑혔다. 서울상상나라,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식물원, 경춘선숲길 등은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장소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색 체험 장소로는 서울달, 한강버스 체험, 도심등산관광센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몰이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배경 장소 투어도 올해 새로운 이색 휴가지로 이름을 올렸다. 낙산공원 성곽길, 청담대교,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삼성역 전광판 등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해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