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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호우 피해에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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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호우 피해에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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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겸임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피해가 큰 지역은 지원기준과 절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께 건의함으로써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피해를 입은 국민에겐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이 이뤄진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폭우로 인해 사망자 14명, 실종자 12명이 발생했다. 전날(19일)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만 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 수는 6명으로 집계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남 산청군 등 지역의 호우 피해가 커지자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현장에 급파했다. 김 총리 또한 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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