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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CFO의 역할은” 삼정KPMG ‘AI 써밋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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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CFO의 역할은” 삼정KPMG ‘AI 써밋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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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7월 17일 10:0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가 지난 16일 ‘KPMG AI Summit(써밋) 2025’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혁신의 시대, CFO(최고재무책임자)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AI 전환 흐름에 따른 CFO의 전략적 역할 변화와 재무 부문 내 AI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기업 CFO, 재무 담당자, 디지털 전환 책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 산업에서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CFO의 역할 변화와 재무 영역에서의 AI 적용 방안이 조명됐다. 또,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AI Agent) 플랫폼인 ‘KAigen’을 시연하며 재무 영역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사례와 함께 CFO 어젠다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CS2(컨설팅 서비스 2)부문을 이끌고 있는 신장훈 부대표가 ‘AI 전환을 리드하는 CFO 리더십’을 주제로 기업들의 AI 활용 현황을 진단하고 성공적인 AX 전환을 위한 CFO의 역할 변화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이승근 상무가 AI 도입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상무는 “AI는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기업의 가치와 사람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조직 문화와 인적 역량의 재설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세션은 이준기 상무가 삼정KPMG의 ‘KAigen’ 플랫폼을 소개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조언자’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igen’을 중심으로 미래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에이전트의 핵심 기능과 구축 전략도 전했다.


    조용호 상무는 ‘AI 기반 재무결산 및 내부통제 자동화 사례’를 주제로 ‘KAigen’을 활용 실무 사례를 시연하며 ‘KAigen’을 통해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윤철 상무는 AI 기반 자재관리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과 기준정보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신장훈 삼정KPMG 부대표는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업 운영과 의사결정의 중심에 서 있다”며 “삼정KPMG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KAigen’을 기반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AX 혁신과 경영 성과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국내 최초로 AI 서비스를 전담하는 ‘AI센터’를 설립해 산업 및 서비스 분야별 전문가와 AI 전담 엔지니어로 구성된 매트릭스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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