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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도 집에서"…'홈뷰티' 트렌드에 뷰티 디바이스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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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도 집에서"…'홈뷰티' 트렌드에 뷰티 디바이스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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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뷰티 트렌드 확산으로 뷰티 기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의 뷰티 디바이스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15일 패션플랫폼 W컨셉은 자사 상반기(1~6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 검색량도 10배로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피부 관리 기기'(페이셜 디바이스)와 '헤어 관리 기기'(헤어 디바이스) 매출이 각각 70%, 120% 늘었다. 인기 브랜드는 △프라엘 △듀얼소닉 △쿼드쎄라 △셀올로지 등이다. 주로 피부 탄력과 보습, 모공 개선, 클렌징 등에 초점을 맞춘 뷰티 기기의 선호도가 높았다.

    뷰티 디바이스 구매 열풍은 20~30대 뷰티 고관여 고객층에서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동안 20대와 30대의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각각 55%, 75% 증가했다. 특히 피부 관리 기기는 1인당 구매 금액이 전년보다 10% 상승해 객단가가 21만원 선으로 높아졌다.


    W컨셉은 뷰티 디바이스 인기에 힘입어 오는 20일까지 뷰티페스타 전용 '어워즈 기획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LG 프라엘 멀티코어, 듀얼소닉 집중초음파 이펙트 뷰티디바이스, 쿼드쎄라 물광 패키지 등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W컨셉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뷰티 기기 수요가 지속 높아지는 추세"라며 "더블유컨셉도 홈뷰티 트렌드에 힘입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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