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이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퍼시픽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SMISS-AP 2025)’에 초청 연자로 참가해 3차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MISS-AP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척추 내시경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 경험과 술기를 공유하는 국제 학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척추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소침습 수술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Overcoming Technical Challenges in Endoscopic Approaches to the Thoracic Spine”(흉추 내시경 수술의 기술적 도전과 극복 전략) ▲“Full Endoscopic Fusion: Tips, Tricks, and Learning Curve”(내시경 유합술의 술기, 노하우, 그리고 학습 곡선)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으며, 산업 세션에서는 “Know your armamentarium – UBE / Full Endoscopy”(UBE 및 Full Endoscopy 장비 활용법 이해)를 주제로 직접 장비를 시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김현성 병원장은 “한국형 척추 내시경 수술의 정교함과 치료 효율성에 대해 세계 의료진과 직접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 축적으로 국내 기술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성 병원장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척추 내시경 수술의 세계적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