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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대생 복귀 큰 진전…주술 같은 '2000명 강행' 고통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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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대생 복귀 큰 진전…주술 같은 '2000명 강행' 고통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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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에 반대 의사를 내비치며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 선언한 것과 관련해 “큰 일보전진으로 다행”이라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고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님께서는 (의대 증원 문제의) 해법을 계속 숙고해오셨고, 총리 등 정부에 (문제 해결을) 주문해오셨다”며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 국민들께서 문제 해결을 도와주실 수 있도록, 의료계도 국회도 정부도 더 깊이 살펴볼 시간”이라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주술 같은 ‘2천명 밀어붙이기’의 고통이 모두에게 너무 크고 깊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국민 모두의 회복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총리 취임 첫 날이었던 지난 7일 의정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김 총리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 총리는 전공의, 의대생 대표 등과 비공개 만찬을 하며 해법 논의에 나선 바 있다.


    의대협이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 후 공개적으로 복귀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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