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10일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한화그룹은 이날 김 회장이 1군, 퓨처스(2군) 리그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티본 스테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이 잦은 1군 선수단과 스태프 80여 명에게 에어팟 맥스도 선물했다. 김 회장은 선물과 동봉한 자필 서명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한화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며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고 썼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3일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한화 선수단을 응원했다. 최근 2년간 총 13차례 한화 이글스 경기 현장을 찾았다.
한화 주장을 맡은 채은성 선수는 “새 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김 회장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